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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머니즘이 사라지고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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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350회   작성일 21-06-08 13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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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2017-02-27 15:24:51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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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에 휴머니즘이 사라지고 있다

1900여 년 전 로마인들은 그들만의 콜로세움(원형경기장)에서 밤낮으로 열리는 검투사들의 피 튀기는 경기에 몰입돼 기둥이 무너져 내리고 폭삭 주저앉을 때 까지 주변을 돌아볼 줄 모르는 집단마취 상태에 놓여있었다.

귀족을 중심으로 한 국가지도자들이 국민의식을 향락과 집단주의에 빠져 들게 해 결국 폼페이 최후의 날을 맞은 것도 이와 괘를 같이한 결과일 것이다.
지금 우리의 정치가 대의 민주주의의 본뜻을 내팽긴 채 국민을 현혹시키고 당내 패권주의에 빠져 그들만의 기득권만을 챙기는 포퓰리즘 정책에 빠져있는 것도 다를 바 없는 상황인 것이다.

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로마제국은 귀족을 중심으로 한 사회 기득권 세력이 공동체의 이익보다 사익추구에 집착하다 결국 국가위기時 동원을 거부하고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게임에 몰두하고 열광하다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다.
우리가 꼭 르네상스 시대의 휴머니즘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언제부터인가 우리정치에 휴머니즘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.
정치에서의 휴머니즘은 무엇일까?
국민에 의해 선택된 정치인· 정치 지도자들이 이 나라, 이 시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거짓 없이 당당히 보여주는 것이다. 이 같은 교훈을 역사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?
‘공동체의 와해와 멸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외부요인보다 내부 갈등과 분열에서 시작되었다’고 말이다.

여의도 정책연구원 은 이러한 사회적 휴머니즘을 구축함에 역할을 다하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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